정면에서는 괜찮아 보이는데,
옆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면
어딘가 밋밋하거나 무너져 보일 때가 있어요.
특히 콧대가 낮거나 중간이 꺾여 있는 경우,
얼굴 윤곽이 정리되지 않은 느낌을 줄 수 있죠.
이럴 때 거울 앞에서 코끝을 살짝 올려보며
생각하게 돼요.
코는 얼굴의 중심에 있으면서
이목구비의 균형에 큰 영향을 주는 부위예요.
콧대와 코끝의 연결 흐름, 눈썹 사이의 높낮이,
입술과 턱선까지의 거리감을 조율하는 역할도 하죠.
그래서 코 라인이 단정하게 정리되면
얼굴 전체가 더 또렷하고 안정감 있어 보이기도 해요.
미세한 굴곡 하나만으로도
인상이 바뀌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코필러는 꺼지거나 단차가 있는 부위에
필러를 소량씩 주입해 라인을 정돈하는 방식이에요.
특히 콧등 중간이 꺾이거나
코끝과의 연결선이 매끄럽지 않은 경우에 활용돼요.
뼈를 건드리지 않고도 부드럽게 외형을 조정할 수 있어
일상에 큰 부담 없이 진행되는 편이에요.
단순히 높이는 게 아니라,
관리 이후에는 코의 볼륨감이 생기면서
입체적인 얼굴형이 강조되는 경우가 많아요.
사진을 찍을 때 윤곽이 더 정리돼 보이거나,
눈과 입 사이의 균형이 자연스러워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효과는 1~2주 내 안정화되는 흐름이고,
보통 수개월 정도 유지되며
필요에 따라 리터치를 계획하기도 해요.
관리 이후에는 강한 압력이나
안경 착용은 일정 기간 피하는 것이 좋아요.